[소득대체율] 소득대체율이 무슨 뜻인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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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대체율은 은퇴 전의 소비수준을 기준으로 은퇴 후 일정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소득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. 은퇴 설계를 할 때에는 은퇴 후에 이상적인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이 얼마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때 보통 사람들이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은퇴 전의 생활수준입니다. 즉, 은퇴 전의 평균 소비수준을 기반으로 은퇴 후 삶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할지 예측해볼 수 있는데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소득대체율입니다. 사람들은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주택 관련 부채 등의 상환이 완료되었을 거라는 가정하에 은퇴 후에는 은퇴 전보다 적은 금액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. 은퇴 후에 감소하는 소비의 비율에 대한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은퇴전 소득의 70% 수준을 권장합니다. 예시로 개인의 은퇴 이전 월 지출액이 약 250만원이고 소득대체율이 70%라면 은퇴 후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175만원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. 그러나 은퇴 후 의료비가 증가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득대체율을 100% 이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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